"日대지진 참사, 인류 전쟁중단 결속해야"

[기고] 대자연 위력에 놀라, 사악한 행동 중단하고 힘합쳐...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 기사입력 2011/03/13 [18:32]

"日대지진 참사, 인류 전쟁중단 결속해야"

[기고] 대자연 위력에 놀라, 사악한 행동 중단하고 힘합쳐...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 입력 : 2011/03/13 [18:32]
 대자연의 위력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도후쿠(東北) 지역을 강타한 규모 8.8의 대지진과 함께 높이 10m 규모의 쓰나미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될 것 같다. 지진으로 땅이 갈라지고 도로가 붕괴되고 전기와 통신이 두절되는 암혹 천지를 보면서 자연의 위력 앞에 인간의 힘이 얼마나 허약한가를 거듭 생각하게 된다.
 
위성 로켓을 발사하고 핵무기를 만드는 인간의 재주가 자연의 재앙 앞에서는 아무 쓸모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현장의 모습은 공포와 전율이 느껴질 정도다. 참사를 당한 일본인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모든 인류가 일본인을 도우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빨리 지진의 참화를 털고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빚어낸 대형 참사를 맞은 만큼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우리가 먼저 달려가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지난해 아이티 참사 당시 국제구호에 적극 나선 경험이 있다. 당시 경험을 살리고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특히 일본에는 우리 교민과 유학생, 주재원, 관광객이 많다. 지진 피해 지역인 도후쿠(東北) 지역에도 수 만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피해 상황을 빨리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외교 당국은 연락이 두절돼 발을 구르고 있는 국내 가족과 친지들에게 이들의 안전을 빨리 알려주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
 
 ‘패트릭 게일’은 천문현상에 관해 40년 이상 연구한 저술가로서 이에 관련된 9권의 책들을 저술했으며 2012년 필연적인 대 재앙이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패트릭 게일’은 ‘오리온의 예언’이란 책을 집필하면서 지구가 거대한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당황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지구의 자기장(磁氣場)이 한 순간에 거꾸로 뒤집힐 것이고 그 결과로 인류에게 대이변의 파멸적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초대형 지진이 지구상의 모든 빌딩들을 초토화시켜 버릴 것이고 대륙들은 지금의 위치에서 수천km나 이동할 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것들을 쓸어버릴 커다란 해일이 수입억 인구의 죽음을 불러 올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성서기록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재앙은 ‘노아홍수’였다. 석달 열흘동안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로 땅덩어리는 물속에 잠겼고 모든 인류는 전멸되었다. 다만 ‘노아’만이 방주안에 들어가 재앙을 면했고, 각종 가축의 암수 한 쌍씩만 방주안에 들어가 번식을 이어가게 되었다. ‘노아홍수’는 첫 인간 아담이 탄생한 후 가장 큰 지구상의 재앙으로 야훼(God)가 전쟁과 폭력 같은 인간의 악행을 보다 못해 질서를 재편하기 위해 내린 것이었다. 그러나 ‘노아홍수’ 이후에도 인류의 악행은 계속되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냈으나 그 이후에도 인류의 악행은 계속 되어 마지막으로 내놓은 것이 ‘아마겟돈’이다.
 
 서기(西紀)는 예수 탄생을 깃점으로 한 년도이다. 첫 인간 아담 이후 1,000년에 ‘노아홍수’가 일어났고. 다시 1,000년이 지나 예수가 탄생했으니 예수 탄생 이전과 이후를 합하면 올해가 4,011년이 되는 셈이다. 인류의 종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겟돈’에 대해서는 성서에 예언돼 있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는 언급이 없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을 주는 것은 새로운 질서로 면모된 땅이 온다는 것이다. 즉 곧 있게 될 지상낙원이다. 낙원에 대한 성서의 묘사는 참으로 감동적이며 땅 전체의 상태가 극적으로 변할 것임은 알려준다. 첫 인간 아담이 에덴에서 추방되었을 때 그들은 땅이 가시덤불과 엉컹퀴를 낼 것이며 얼굴에 땀이 흘러야 땅에서 식품을 재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메마른 토양, 한발, 잡초, 곤충, 병충해 및 흉작에 접하여 끓임없이 투쟁하는 일이 흔이 있어 왔다.
 
 기근에 패하고 마는 경우가 너무나도 흔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는 역전될 것이라고 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 하며....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라”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잘려서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다” (이사야 35 : 1 6.7 : 55 : 13) 그러므로 야훼(God)의 목적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땅이 그 거민에게 영원한 즐거움을 가져다 줄 아름다운 곳으로 변모되게 하는 매우 즐거운 일을 인류가 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야훼(God)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며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거나 해로울 것이 다 지나갔음이니라”(계시 21 :4) 하였다. 인류가 전쟁과 폭력 없이 야훼(God)의 뜻에 맞도록 살아간다면 이 땅은 다시는 눈물이 없는 낙원이 올 것이다. 모든 인류는 전쟁과 폭력등 사악한 행동을 버리고 다 함께 결속해야 할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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