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한나라정권 3년폭정 심판 국민대회

2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서 집회, "못살겠다, 국민이 심판하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02/20 [15:22]

MB·한나라정권 3년폭정 심판 국민대회

2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서 집회, "못살겠다, 국민이 심판하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2/20 [15:22]
  
 
이명박과 한나라당 폭정3년 심판  범 국민대회가 이명박, 한나라당 심판 정당 시민사회 연석회의 주최로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     ©서울의소리
 
못살겠다! MB3년. 국민들이 심판하자!
모이자! 2월 25일 서울시청광장으로!

2008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광우병과 이명박정부의 소통부재와 무능에 분노했다. 집권초기 국민들의 촛불시위에 당황한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눈물과 반성으로 분노한 민심을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간 뒤 이명박정부는 오히려 독선과 폭력으로 국민들에게 보복을 시작하였다.
 
대선공약이었던 <747경제살리기>공약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고, <일자리 300만개>는 거품이 되어버렸다. <반값등록금 공약>은 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경제살리기가 전공(?)이라는 대통령은 경제는 외면한 채 정치탄압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MB경찰 MB검찰 MB관료 MB언론을 앞세워 국민들의 입과 귀을 막아버렸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추락하였다.
 
<G20 개최>로 450조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선전했지만, 대한민국 어디에도 그 효과를 누리고 있는 국민들 만나본 적이 없다. <한미FTA 재협상>은 퍼주기 조공외교의 전형을 보여주면서, 계속 양보을 거듭하며, 국익과 주권을 내팽개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집권 한나라당은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삽질공사>는 강행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은 ‘포퓰리즘이다 사회주의다’라고 공격하고 있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깊은 바다속에 감춰져 있고, 막가파식 <대북적대정책>으로 연평도사태와 더불어 남북관계는 악을 상태로 빠져있고, 전쟁의 위협속에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사회와 국민들의 수많은 고통과 불안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8일 이명박 정부와 집권 한나라당은 <민생예산과 민주주의를 날치기 하는 폭거>를 자행하였다. 서민과 민생은 사라지고, 오직 소수재벌과 친위세력의 이익에 눈에 어두워 정권의 운명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구제역>엔 구제불능, <전세대란>엔 속수무책이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만 되풀이 하지 말고, 모르면 국민에게 물어보라.
 
2월 25일 이명박 정부 취임 3주년, 2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는 지금, 더 이상 국민들은 이명박정부와 집권 한나라당에게 기대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이에 국민적 분노를 모아 야당과 시민사회 단체는 2월 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MB-한나라당 3년 폭정 심판, 민생살리기 국민대회>를 합법적이고 평화적이며 대규모로 개최하여 국민들의 마지막 경고를 이명박정부와 집권 한나라당에게 보내고자 한다. 또한 오늘부터 집중국민행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MB한나라당 3년 폭정을 알려내고, 국민적 분노와 행동을 모아 나갈 것이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명심해야 한다. 진실이 승리하는 그 날. 국민이 주인되는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1987 6월항쟁처럼, 2008년 촛불항쟁처럼, 2011년 이집트혁명처럼...
 
2011년 2월 17일 대보름을 맞이하여

날치기 폭거 무효! 민생예산 회복!
MB-한나라당 심판 정당 시민사회 연석회의
 
[국민대회 계획]

 MB, 한나라당 3년 폭정 심판, 민생예산 되찾기 국민대회 계획

 
1. 취지

- MB취임 3주년을 맞아 "MB에게 열받는 국민들 다 모이자" 는 취지로 벌이는 전국민적 규탄과 성토대회

- 민생예산(등록금 예산 포함) 삭감 날치기, 비정규직, 4대강, 한미FTA, 구제역, 종편과 수신료 인상 등 각 투쟁역량이 최대한 결집되는 자리

- 민생예산 날치기 사과와 민생예산 회복, MB와 한나라당의 2월 국회 도발 저지 등을 결의하는 자리

 2. 행사 개요

(1) 일시, 장소

- 2011년 2월 25일(금)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

- 본대회 이후 행진 예정

 (2) 제목

- MB, 한나라당 3년 폭정 심판, 민생예산 되찾기 국민대회 (가)

(3) 구호

- 대표 : 못 살겠다 MB 3년, 끝장내자 한나라당!
- 부문 :
못 살겠다 MB 3년, 찾아오자 민생예산!
못 살겠다 MB 3년, 철폐하라 비정규직!
못 살겠다 MB 3년, 저지하자 한미FTA!
못 살겠다 MB 3년, 중단하라 4대 강!
못 살겠다 MB 3년, 취소하라 조중동 방송!
못 살겠다 MB 3년, 해결하라 구제역!
못 살겠다 MB 3년, 잡아라 생활물가!

 
(4) 대회의 위상

- 수도권 서울 집중, 전국 동시 개최.

(5) 서울대회 형식

- 1부 : 국민대회 7시 - 8시 30분.

- 2부 : 촛불평화대행진 8시 30분 -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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