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지지율 60%, 서울신문 출처 밝혀야"

12일 청와대 여론조사 결과 보도, 출처 불분명한 기사 구설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0/11/17 [00:02]

"MB지지율 60%, 서울신문 출처 밝혀야"

12일 청와대 여론조사 결과 보도, 출처 불분명한 기사 구설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0/11/17 [00:02]
지난 12일 실시한 청와대의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60%대 초반을 기록했다고 서울신문이 기사화 했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다. 
 
국민 10명중 6명은 이명박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한 셈인데 길거리 여론을 들어보면 청와대나 소망교회 앞 여론 조사가 아닐까 국민들은 의심하며 믿지 않고 있다.
 
집권 3년차를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서울신문이 빨아주는 것을 보며,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고 수근 거린다.

서울신문이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등 육하원칙이 불분명한 사실을 보도하며 친절하게 설명까지 곁드리는 것을 보고, 네티즌들은 기가 막히다고 댓글을 달고 있다.
 



▲ 여론조사인지 여론조사인지 믿기 어려운 서울신문기사 © 서울의소리


 

 
 
 
 
 
 
 
 
 
 
 
 
 
 
 
 
 

 
 
 
 길거리 여론조사, 소망교회 빼곤 MB여론 싸늘

여의도-명동 살벌,

봉은사-선릉역 등 강남여론도 냉랭 
 
지난달 22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포탈 야후의 야후쇼 여론조사 결과가 마침내 공개됐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라는 청와대 발표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이번 여론조사는 이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강남 소망교회외에 현 정권과 갈등 관계에 있는 명진스님이 주지로 있는 봉은사 앞, 여의도, 광화문, 선릉역, 명동, 경동시장 등 7개 장소에서 이뤄졌으며 설문 응답자는 총 2천500여명이라고 야후쇼측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길거리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길거리 여론조사여서, 여론조사기관이 행하는 여론조사와는 방식이 다르고 신뢰도에도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길거리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전부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결과는 예상대로 흥미로웠다.
 
7개 조사지역중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 못하고 있다보다 높게 나온 지역은 강남 소망교회 앞과 경동시장, 두 곳에 불과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장로인 소망교회 앞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무려 83.90%나 나오면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15.30%를 압도했다. 상인들이 많은 경동시장에서도 잘하고 있다가 54.20%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그러나 나머지 5개 지역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화이트칼라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와 젊은층이 많이 오가는 명동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똑같이 79.80%로 조사됐다. 10명 중 8명이 부정평가를 한 셈. 광화문에서도 부정평가가 68.0%로 나타나 긍정평가 31.90%보다 배이상 높았고, 강남 선릉역에서도 부정평가가 53.9%로 긍정평가 43.3%보다 높았다.
 
특히 현정부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명진스님이 주지로 있는 봉은사 앞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강남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정평가가 67.2%로, 긍정평가 29.0%를 크게 앞질렀다. 이명박 정부 출범후 불거진 종교편향 논란이 불교신자들의 대정부 불신을 크게 증폭시켰음을 감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야후쇼가 이같은 여론조사를 방송하면서 실시간으로 진행중인 네티즌 여론조사도 부정평가가 79.3%, 긍정평가는 20.7%로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뷰엔 뉴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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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리서치"추석직후 이명박 지지율 조사한적 없다"

청와대,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라고 발표
지난 9월28일 청와대가 발표한 이명박 지지율 조사를 의뢰 했다는 한국 리서치가 그런 조사를 의뢰 받은 일이 없다하여 국정 지지율 조사기관마저 조작한 의혹이 일고있다.
 
한국 리서치 고위 담당자는 전화 통화에서 자신들은 추석직후 이명박 지지율 조사를 의뢰받은 사실이 없다고 하였다.
 
서울의 소리 취재진이 "추석 무렵 이명박 국정지지율 조사를 한국 리서치에서 하였다고 발표 하였는데 사실이나" 문의하니 기사에는 그렇게 나왔지만 한국 리서치는  그런 조사를 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한국 리서치 고위 담당자 말이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여론조사 기관마저 조작해서 민심을 왜곡하는 행위로 국민들의 저항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국 리서치가  청와대 발표 이명박 국정지지율 조사  사실을 부인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      © 서울의소리

 
 
 
 
 
 
 
 
 
 
 
 
 
 
 
 
 
 
 
 
 
 공정사회 반응 좋네 청와대 흐뭇  ,
9월 28일 (화) | 노컷뉴스 | 미디어다음
 
청와대는 추석직후인 지난 26일 리서치 앤 리서치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데 주목하고 있다. 김희정 대변인은 "국정 지지율 상승은 ...
 
청와대는 추석직후인 지난 26일 리서치 앤 리서치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 정책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59.8%로 부정적 답변 23.8%를 압도한데 고무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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