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민주당 대선후보 토론, '다크호스' 누구?

관심 못 받든 그레블 전 의원과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주목

온라인비 | 기사입력 2007/04/30 [10:25]

미민주당 대선후보 토론, '다크호스' 누구?

관심 못 받든 그레블 전 의원과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주목

온라인비 | 입력 : 2007/04/30 [10:25]

(서울=OnlineBee) 권순정 기자 = 2008 미국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난 뒤, 그 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일부 후보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온 인물은 힐러리 클린턴과 배럭 오바마 의원.

하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빌 리처드슨(Bill Richardson) 뉴멕시코 주지사, 마이크 그래블(Mike Gravel) 전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데니스 쿠치니치(Dennis J. Kucinich)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등이 '존재'를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토론회를 지켜 본 미국의 블로거들이 특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후보는 그래블 전 의원과 리처드슨 주지사로, 토론회를 통해 나타난 이들의 '열정'과 '신중함'이 많은 네티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또, 각종 포털 사이트에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은 사회자의 질문을 재치있게 받아 넘긴 바이든 의원에게서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중, 네티즌 'Desiree S Ray'는 "토론회를 보기 전까지는 클린턴 의원을 지지했었는데, 토론회를 통해 바이든과 리처드슨에게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이들의 '지적이고 군더더기가 없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그는 또, "늘 호감을 가져왔던 존 에드워즈와 배럭 오바마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Laura K'는 ... <원문보기 클릭! 온라인비>



OnlineBee는 인터넷 상에 시시각각으로 올라오는 다양하고 흥미있는 뉴스와 네티즌 여론, 그리고 웹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에 관한 브리핑을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제공하는 온라인 내비게이터입니다. 늘 바쁘게 날갯짓하는 꿀벌과도 같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바로 OnlineBee의 사명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