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어워드' 147개 응모작 접수

마감까지 13개국서 참여, 5월 29일부터 사흘간 워커힐호텔서 시상식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7/04/18 [12:56]

'모바일콘텐츠 어워드' 147개 응모작 접수

마감까지 13개국서 참여, 5월 29일부터 사흘간 워커힐호텔서 시상식

인터넷저널 | 입력 : 2007/04/18 [12:56]
글로벌 모바일콘텐츠 어워드 2007(The Global Mobile Content Awards, 이하 GMCA) 사무국은 지난 4월 5일 마감한 출품작 공모에서 전세계 13개국 147개 모바일콘텐츠가 접수 되였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0일 개최되는 GMCA 2007는 업계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서 진행한 지난해와는 달리 온라인 공모로 출품작을 접수하여 국내외 모바일콘텐츠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특히 모바일 선진국인 한국, 미국, 일본 외에도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공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GMCA에 이렇게 많은 공모가 세계 곳곳에서 들어오게 된 것은 무엇보다 한국이 모바일 콘텐츠에서 가장 뛰어난 국가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이 64개 콘텐츠로 가장 많은 참여를 했고 그 다음 ▲중국 25개, ▲미국 19개, ▲일본 18개 콘텐츠가 접수됐다. 공모분야 별로는 총 6개 부문 중 ▲모바일 게임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모바일 TV&Video, ▲모바일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정보, ▲모바일 음악, ▲모바일 커머스 순이었다.

▲ 글로벌 모바일콘텐츠어워드 홈페이지.     © 인터넷저널


1차 심사는 4월 23일(화)까지 각 부문별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16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후보작은 4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된 오지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작년과 달리 온라인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콘텐츠들을 접수할 수 있었다”며 “모바일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신 모바일트렌드를 선도할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MCA 2007의 일환으로 5월 30일 비즈니스 상담회(BIZ_MATCHING)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상담회는 다양한 권역의 이동통신사 및 배급사들을 초청하여 국내외 모바일콘텐츠 기업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4,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비즈니스 상담회에 관심이 있는 모바일콘텐츠 기업은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gmcawards.org)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GMCA 2007은 문화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SBS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로 서울디지털포럼(SDF: www.seouldigitalforum.org: 조직위원장 SBS 사장 하금열)과 함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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