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대전화 생산량 전세계 60% 전망

관영 신화통신 "작년 6억2천만대로 9.8% 증가, 세계소비 1위"

뉴욕일보 박전용 | 기사입력 2010/08/24 [08:43]

중국 휴대전화 생산량 전세계 60% 전망

관영 신화통신 "작년 6억2천만대로 9.8% 증가, 세계소비 1위"

뉴욕일보 박전용 | 입력 : 2010/08/24 [08:43]
중국의 올해 휴대전화기 생산량이 7억대를 넘어 전세계 시장의 6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영 신화통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왕병과(王秉科) 중국통신공업협회 회장은 제1회 중국 국제 휴대전화 박람회에서 중국이 자체 개발한 3세대(3G) 표준 산업망과 인터넷, 방송, 통신의 3망 융합을 통해 중국 휴대전화 산업이 본격적인 발전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작년 통신산업 생산이 작년 대비 7% 상승했고 휴대전화 생산량은 6억2천만대로 9.8% 증가, 이미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생산과 소비에서 1위국으로 부상했다.

 
왕 회장은 지능형 휴대전화의 급속한 발전이 관련 업체들에 큰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중국 휴대전화 업체들의 제품도 국내에서 사용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년 안에 심양이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 북경, 천진 지역을 이어 휴대전화의 신흥산업기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흑룡강넷

원본 기사 보기: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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