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방에서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1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발 뉴스보도에 의하면 푸젠, 장시와 후난을 비롯한 9개성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최소 132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 됐다. 또 이번 폭우로 28만 5,000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가옥 5만 5,000채가 부서지는 등 큰 손실이 잇따르고 있다. 게다가 중국기상청에 의하면 앞으로도 남부 지방에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상하이저널 원본 기사 보기:뉴욕일보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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