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방에 헛힘 쓰지말고 한동훈 수사 받을 준비하길" 조국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23 [22:33]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힘 쓰지말고 한동훈 수사 받을 준비하길" 조국

장서연 | 입력 : 2024/03/23 [22:3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3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힘 쓰지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국회 본회의 통과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라며 "본회의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제주는) 4·3 이후 70년 동안 슬픔과 아픔에 시달렸다"며 "제주4·3의 진실을 알리고, 왜곡과 폄훼를 멈추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제주의) 봄을 되찾아오게 한 것은 4·3의 진실을 찾으려고 했던 제주도민과 그들의 절망을 알고 돕고자 했던 국민 모두의 힘이었다"면서도 "4·3과 유족을 능멸하고 혐오하는 이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4·3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국가폭력으로 피해를 본 분들과 유가족에게 제대로 보상하도록 하겠다. 표현의 자유라는 가면을 쓰고 벌어지는 왜곡과 폄훼를 멈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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