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어" 나경원 전 의원 류삼영 후보 '허위사실' 고발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14 [10:38]

"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어" 나경원 전 의원 류삼영 후보 '허위사실' 고발

장서연 | 입력 : 2024/03/14 [10:38]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류삼영 전 총경을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 선거캠프는 오늘(13일)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류 전 총경은 어제(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나 전 의원을 두고 "동작을에 낙선하시자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나 전 의원 측은 "류 전 총경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며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틀째 류 전 총경 유세 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류 전 총경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류 전 총경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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