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주간 설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임시인력 5300명 투입

원활한 배송 및 종사자 과로 방지 추진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24/01/29 [10:29]

29일부터 4주간 설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임시인력 5300명 투입

원활한 배송 및 종사자 과로 방지 추진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24/01/29 [10:29]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9일부터 223일까지 4주간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 이번 설에는 일 평균 물량이 평시 대비 약 8% 증가 예상(1,6001,730만 박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 차량 기사, 상 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필요 물품의 사전 주문을 시행한다.

 

* 간선차량 기사 1,300, 상 하차 및 분류인력 2,000, 배송기사 1,200, 동승인력 800명 등

 

또한,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해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에게 설 연휴기간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며영업점 별 건강관리자지정하여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건강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동선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배송 지연을 최소화하여 소비자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 과로도 방지해 나갈 계획으로, 국민들께서도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국민의 안전을 위한 세이프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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