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학영46.7% vs 금병찬 33.8%, 총선 가상대결 여론, 중도일보

후보간 10% 안팎 각축

경기뉴스 | 기사입력 2024/01/26 [10:34]

군포시 이학영46.7% vs 금병찬 33.8%, 총선 가상대결 여론, 중도일보

후보간 10% 안팎 각축

경기뉴스 | 입력 : 2024/01/26 [10:34]

오는 제22대 총선 군포시선거구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2일 지방언론사 중부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인 데일리리서치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 국민의힘 금병찬 예비후보와의 양자대결에 최대12.9%~최소7.0%로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중부일보 보도 내용에 따르면 후보별 양자 대결간 최대치를 보인 가상대결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예비후보 46.7%와 국민의힘 금병찬 예비후보 33.8%로 오차범위 밖 12.9%였으며, 최소치를 보인 가상대결은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예비후보 42.1%와 국민의힘 금병찬 예비후보 35.1%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으로 밝혀졌다.

 

▲ 오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군포시선거구의 여론이 요동친다  © 경기뉴스



교차분석을 통한 결과는 20~40대 연령층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0대이상 연령층은 국민의힘 금병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2.5%, 더불어민주당 42.6%10.1%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있었고, 여권으로 분류되는 개혁신당(이준석 신당)6.3% 야권으로 분류되는 새로운미래(이낙연 신당) 2.9%로 범여권이 38.8%, 범야권 45.5%로 여야간 격차가 6.7%로 좁혀진 결과가 나왔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군포시선거구가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로운 국면전환을 앞두고 있다개혁신당(이준석 신당)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19일부터 20일가지 이틀간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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