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국 '라듐사태'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의 공통분모
보아돌이 | 입력 : 2023/07/15 [11:52]
1920년대 미국에서 <기적의 물질>이라고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라듐>이라는 '화학물질'을 아는가?
이게 <퀴리부인>이라는 '악마'가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능 물질>을 발견해 <방사능 피폭>이라는 세상에 없던 말까지 <창조>해낸 '전대미문'의 물질이다.
자세한 내용은 MBC <써프라이즈> 673화를 찾아보면 첫 에피소드로 나온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된 수많은 논쟁들이 얼마나 엄청난 <무지의 소치>인지 '방증'해주는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1920년대 미국에서 벌어진 <라듐사태>다.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우리 속담이 있지만, 내가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무식(멍청함)에는 약도 없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해야 하고, 끝까지 모르겠으면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는 얘기다.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놓고 벌어지는 온갖 무의미한 논쟁들은 이런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
니들이 무슨 <점성술사>라도 되는가?
30년 뒤에 벌어질 <미래>의 일들을 니들이 어떻게 '장담'하는가?
이건 <과학>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향한 무책임한 <가학>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은 당장 이런 일방적인 <폭력>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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