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14개 시ㆍ군에 평균 170.4mm의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14일 김관영(앞줄) 전북지사가 우범기(가운데) 전주시장과 완산구 대성동 일원 마을을 찾아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박동일 기자

  

▲  우범기(오른쪽) 전주시장이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진기마을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한 용소중학교 강당을 방문해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걱정하는 눈빛을 보면서 꼭 자신의 책임 같아 무거운 심정을 피할 수 없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 빠른 일상 회복과 불편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빠른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 임시 가설도로 5m가 유실돼 한때 교통이 전면 통제된 부안~줄포 방향 국도 23호선 공사 구간인 상서면 회시마을 교량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박동일 기자

 

 

 

 

 

전북 14개 시ㆍ군에 평균 170.4mm의 장맛비가 쏟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13세대 209명이 학교와 경로당ㆍ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14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 군산 391.1 ▲ 익산 263.4 ▲ 완주 260.8 ▲ 부안 203.9 ▲ 전주 203.3 ▲ 김제 201.5 ▲ 정읍 137.0 ▲ 장수 130.0 ▲ 진안 123.5 ▲ 임실 107.3 ▲ 고창 106.0 ▲ 무주 101.0 ▲ 순창 83.8 ▲ 남원 73.4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만경강과 전주천이 합류하는 곳인 전주시 덕진구 전민동 진기들 마을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침수 우려로 주민 45세대 100명이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한 뒤 덕진구청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용소중학교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다.

 

또 익산시 춘포면 학언마을 주민 43세대 70명도 익산천 수위가 불어나 천서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고 함라면 연화마을 주민 25세대 30명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진안 주천면 구암마을 9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이 밖에도, 밭일을 위해 익산시 낭산면 딸기 비닐하우스를 찾은 일가족 4명이 한 때 고립돼 긴급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는 등 군산시 사정동 월명종합경기장 인근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주차해 놓은 순찰차가 급격하게 불어난 물에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도로 유실 및 산사태와 사면이 유실되기도 했다.

 

부안~줄포 방향 국도 23호선 교량 공사 구간인 상서면 회시마을 임시 가설도로가 유실돼 한때 교통이 전면 통제됐고 완주군 운주면 국도 17호선 토사가 유실돼 도로를 덮쳤고 익산 웅포리ㆍ부안 주산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창에서는 상습 침수지역인 봉곡천(고창읍)ㆍ남산천(대산면)ㆍ사곡천(고수면) 등에서 사면 83m가 유실돼 현재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일원 마을 찾아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대피시설에서 생활하시고 절대 침수지역 인근에 접근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진기마을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한 용소중학교 강당을 방문해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걱정하는 눈빛을 보면서 꼭 자신의 책임 같아 무거운 심정을 피할 수 없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 빠른 일상 회복과 불편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빠른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용소중학교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텐트와 담요ㆍ옷가지 등 생필품을 포함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near river, 209 residents of 113 households evacuation

Average 170.4mm of heavy rain… Reinforcing surveillance for zero casualties

 

Reporter Park Dong-ilㆍLee Yo-han

 

An average of 170.4 mm of monsoon rain poured down in 14 cities and counties in Jeollabuk-do, causing no casualties, but 209 people from 113 households were temporarily evacuated to schools, senior citizen centers, and village halls, and could not return home.

 

According to the Jeonbuk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 Headquarters on the 14th, as of 5:00 pm on the same day, ▲ Gunsan 391.1 ▲ Iksan 263.4 ▲ Wanju 260.8 ▲ Buan 203.9 ▲ Jeonju 203.3 ▲ Gimje 201.5 ▲ Jeongeup 137.0 ▲ Jangsu 130.0 ▲ Jinan 123.5 ▲ Imsil 107.3 ▲ Gochang 106.0 ▲ Muju 101.0 ▲ Sunchang 83.8 ▲ Namwon 73.4mm, etc.

 

In particular, as the water level of the Jingi Deul Village in Jeonmin-dong, Deokjin-gu, Jeonju City, where the Mangyeong River and Jeonju Stream converge, rose due to the torrential rain, 100 residents from 45 households evacuated to the senior citizen center due to concerns about flooding, and moved to Yongso Middle School by bus provided by the Deokjin-gu Office. are doing.

 

In addition, 70 residents of Hakeon Village, Chunpo-myeon, Iksan City, evacuated to Cheonseo Elementary School due to the rising water level of the Iksan Stream, and 30 residents of Yeonhwa Village, Hamra-myeon, 25 households, evacuated to the Senior Citizens Center, and 9 residents of Guam Village, Jucheon-myeon, Jinan, evacuated to the village hall.

 

In addition, a family of four who visited a strawberry greenhouse in Nangsan-myeon, Iksan-si for field work were once isolated and rescued safely by emergency fire and rescue teams. I suffered damage from being submerged in water.

 

Roads were washed away, landslides and slopes were lost.

 

Temporary temporary road in Hoesimaeul, Sangseo-myeon, which is the bridge construction section of National Road 23 from Buan to Julpo, was lost, and traffic was completely controlled for a time. No human casualties occurred.

 

In Gochang, 83m of slope was lost in Bonggok Stream(Gochang-eup), Namsan Stream(Daesan-myeon), and Sagok Stream(Gosu-myeon), which are habitually flooded areas, and emergency restoration is currently underway.

 

Meanwhile, Kim Gwan-young, governor of Jeonbuk Province, visited a village in Daeseong-dong, Wansan-gu, Jeonju City, which was damaged by flooding due to torrential rain, and said, "The province and Jeonju City cooperate closely on future recovery plans and support plans to provide available manpower and equipment so that residents in the affected area can quickly recover. "We will do our best to quickly recover by mobilizing all of them," he said, "even if it is uncomfortable for the time being, live in an evacuation facility and never approach the flooded area."

 

Jeonju Mayor Woo Beom-ki also visited the auditorium of Yongso Middle School, where residents of Jingi Village, who were in danger of losing their livelihood due to torrential rain, temporarily evacuated, and said, "Looking at the worried eyes of the residents that they could lose the ground they have worked on throughout their lives, it seems like they are responsible. "We will use all possible resources to quickly recover from daily life and relieve inconvenience," he said.

 

Jeonju City provided relief items, including daily necessities such as tents, blankets, and clothes, to residents who had been evacuated to Yongso Middle School.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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