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평전' 출판기념회 가지 않을 것이다, 더는 기대 없음"
김오달 기자 | 입력 : 2023/07/12 [10:45]
나는 아마 이 <행사>에 가지 않을 것이다. 더이상 <정의당>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없기에, 누군가 나를 초대한다고 해도 난 가지 않을 것이다.
<노회찬>이라는 '사람'을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 그의 평전은 사서 내 책꽂이 한켠에 <자리>를 내어주겠지만, <노회찬>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미래를 <도모>하려는 뻔한 '수작질'에 동참해줄 이유가 더 이상 나에게는 없다.
<정의당>은 '기자', 그리고 '평당원'인 나의 <공식적 질의>에 대해 몇개월째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기다림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답변하지 않음'으로 <정의당의 공식입장>은 정리되었구나 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이상 <정의당>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 게시글을 공유하는 이유는 <노회찬>이라는 내가 사랑했던 '어떤 사람'을 조금이라도 많은 이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때문이다.
여전히 그는 나에게 '큰 어른'으로... '든든한 동지'로... 무엇보다 '나에게 먼저 손내민 벗'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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