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은 강원도 태백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겨울 눈꽃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
지난 25일 한파와 함께 내린 눈으로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눈 덮인 덕유산의 설경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과 설천봉(1,520m)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만발했다.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아있는 덕유산은 해발 1,614m로 향적봉이 주봉이다.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무주구천동 삼공매표소에서 향적봉까지는 약 7km 남짓한 거리로 매우 힘든 겨울 산행이지만 덕유산의 경우 무주 덕유산 곤돌라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코로나 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덕유산 눈꽃 감상을 통해서 겨울 정취를 만끽해보고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관광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20~40분 걸으면 주봉 향적봉에 도착할 수 있다. 따라서 향적봉으로 향하는 탐방로는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북적인다.
28일 평일이지만 덕유산에는 눈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상에서의 촬영은 10분 이상 기다려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덕유산 눈곷 감상을 통해서 겨울 정취를 만긱해보고 힐링하는 것은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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