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을 받은 이의 시
양나 잉툰
타인이 그러지 못함은 가르침을 받은 자가 아니다. 자신만 득하고 타인도 득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미소를 지으면 나의 행복함이 바로 부처의 가르침을 이행하는 것이라, 온화해짐을 느끼며 선한 마음을 쌓아가도록 행하세 1000일, 1000달 복이 흘러 넘쳐 밝은 빛 발산하여도 평화로움이 지속될 것이다. 독재자는 뭐든 명령 가능한 강한 권력을 가졌으나 통치자는 흐르는 강도 끊기도 변하면 썩어서 사라지듯 권력도 사라진다 지상지하(만천하) 보석이 가득하고 넘치는 찬란한 공덕이 있으나 명성은 잠시요, 덧없는 것······ 뜻하지 않은 기회가 오는 사람의 삶은 떨어지는 비 한 방울 맡더라도 잠시일뿐 모든 이득은 자신에게 온다. ◇양나 잉툰 - 1970년생. 버마 출생 시인. 한국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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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최방식 기자의 길거리통신. 광장에서 쏘는 현장 보도. 그리고 가슴 따뜻한 시선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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