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작 '지옥' 세계 넷플릭스 1위 올라, '오징어게임' 이어받아

뉴스포커스 | 기사입력 2021/11/22 [11:47]

연상호 감독작 '지옥' 세계 넷플릭스 1위 올라, '오징어게임' 이어받아

뉴스포커스 | 입력 : 2021/11/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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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이 공개 첫 날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올해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가 세계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오징어 게임 이후 처음이다.

 

OTT(Over the Top) 등 순위를 집계하는 미국 플릭스패트롤닷컴(flixpatrol.com)에 따르면, 지옥은 20일(현지 시각)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는 오징어 게임이었다.

 

지옥은 국내를 비롯해 바하마·바레인·벨기에·홍콩·인도네시아·자메이카·쿠웨이트·말레이시아·멕시코·모로코·나이지리아·필리핀·폴란드·카타르·루마니아·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남아공·태국·베트남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옥은 연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2019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인 6부작 드라마다. 미지의 존재가 어느 날 나타나 사람들에게 죽음을 예고하고, 그 예언이 실현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아인·김현주·박정민·원진아·양익준·김도윤·김신록 등이 출연했다.

 

지옥은 오징어 게임의 넷플릭스 TV쇼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 9월23일 정상에 오른 오징어 게임이 53일 간 1위 자리를 지킨 데 이어 지옥이 합류하면서 올해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한국 작품이 1위를 한 건 54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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