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LH투기의혹 1차조사는 출발일 뿐, 전모 밝힐 때까지 추진"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3/13 [10:39]

문 대통령 "LH투기의혹 1차조사는 출발일 뿐, 전모 밝힐 때까지 추진"

편집국 | 입력 : 2021/03/13 [10:39]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는 시작일 뿐으로,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투기 전모를 다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공직자와 LH 임직원·가족·친인척을 포함해 차명 거래 여부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끝까지 수사해야 한다.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부정한 투기 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도 신속히 강구하라”며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 이번 일을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의 공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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