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용량 1GB로 늘린다

웹오피스 서비스, 아래한글·MS워드·엑셀 등 웹상 바로 확인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7/03/05 [14:13]

네이버, 메일용량 1GB로 늘린다

웹오피스 서비스, 아래한글·MS워드·엑셀 등 웹상 바로 확인

인터넷저널 | 입력 : 2007/03/05 [14:13]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www.naver.com)가 메일 용량을 최대 1기가바이트(GB)로 늘리고, 다양한 부가기능 지원을 통해 메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NHN 대표 최휘영)는 기존 20메가 바이트였던 기본용량을 300메가바이트(MB)로 늘리기로 했다. 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으뜸사용자에게는 1기가바이트의 메일용량을 부여한다. 아울러 POP/SMTP지원을 통해 아웃룩 등 별도의 메일 프로그램에서도 네이버 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메일 사이트.     © 인터넷저널

 
네이버는 또 3월 중으로 메일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별도의 문서작성 프로그램 없이도 웹에서 각종 고급문서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웹 오피스 서비스인 ‘네이버 오피스’의 일부 기능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아래한글, MS Word, Excel, Powerpoint 등 이용자들이 메일에 첨부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일 본문 자동저장기능’을 메일서비스에 적용, 메일 작성 및 발송시 예기치 않은 PC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메일 본문이 자동으로 임시 보관함에 저장되도록 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메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윤주 메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메일용량 확대와 기능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웹 오피스와의 연동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확장기능을 적용해 더 큰 만족을 주는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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