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국민가게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아기 욕조가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프탈레이트게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6백배가 넘게 검출됐다. 신생아들의 피부는 민감하고 날마다 씻는 아기 욕조가 유해 환경호르몬 덩어리 였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현재 다이소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기 욕조에 배수구가 있어 목욕을 시킨 후 물을 빼내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플라스틱 마개가 특히 문제가 됐다. 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화학첨가제로 사람이 장기간 노출되면 간과 신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신생아에겐 치명적이다.
보통 신생아들은 머리도 잘 가누지 못하기때문에 그런 신생아를 위한 구조로 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신생아를 둔 엄마나 계획이 있는 엄마들 사이에선 필수 준비물중 하나였다. 문제가 된 다이소는 각종 생활용품을 저가에 판매하기때문에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어서 국민가게라는 명칭이 붙었다.
아기욕조 외에도 제품안전정보센터에는 어린이 책꽃이에서도 40배가까이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노출된 제품으로 12월10일자로 리콜이 결정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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