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아기상어' 유튜브 70억뷰, 중독성 강한 멜로디
전재민 | 입력 : 2020/11/05 [09:29]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전염성이 강하고 가차없이 반복되는 어린이 노래 아기상어가 7일(현지시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브 동영상이 70억 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 학부모와 교사의 골칫거리인 이 한국 프로듀싱 곡은 최면술적으로 화려한 영상물에 자극받아 캐치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앞세워 어린이 유튜브의 영역에서 세계적인 바이러스 감각으로 발전했다.
이 곡의 영어 버전인 "Baby Shark Dance"는 월요일 약 0400 GMT로 유튜브에서 70억 뷰를 기록했고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스의 "Despacito"를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본 비디오로 삭제했다.
2016년 6월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유비쿼터스 동요와 이어벌레는 서울에 본사를 둔 제작사 핑크퐁의 미국 캠프파이어 노래를 리믹스한 곡이다.
유튜브의 성공은 2019년 1월 빌보드 핫 100에서 32위에 오르며 세계 음악 차트에 진입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야구팀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축하연에서 백악관이 이 곡을 연주하게 된 것은 세계적인 바이럴 명성으로 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인 팬들을 끌어 모았다.
한 미국 마을에서는 이 노래를 반복해서 연주했고, 플로리다의 웨스트 팜 비치에서는 이 멜로디를 공공장소에서 노숙자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테마 버전인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등 항판독성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기록을 보유한 마지막 네 곡 중 두 곡은 한국인이다. 래퍼 싸이의 메가히트 "강남스타일"은 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에 의해 삭제될 때까지 3년 넘게 이 타이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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