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해수부·지자체, 해양쓰레기 지난달 21~26일 합동 수거

INGO-GECPO | 기사입력 2020/10/03 [10:58]

국립공원공단·해수부·지자체, 해양쓰레기 지난달 21~26일 합동 수거

INGO-GECPO | 입력 : 2020/10/03 [10:58]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해양수산부, 지자체와 함께 전국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9월 21일부터 5일간 합동 정화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12개 지자체 협조 하에 약 340여 명의 인원과 선박, 차량 등을 동원하여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국립공원 해안가 등에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주요 수거 대상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방화도 특별보호구역, 태안해안국립공원 청포대 해수욕장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해 월차갯벌,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항 일원 등 10곳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 정화는 개인 안전수칙과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합동 정화 이후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관리 협의체 운영,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연안정화의 날 합동 운영 등 정기적 정화활동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진우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장은 "올여름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로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은 물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합동정화주간 운영개요.

추진목적

여름철 장마 및태풍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동시다발적 수거를통한 국립공원 해양 환경 개선 및 협력 강화

 

추진개요

○ 기 간: 2020. 9. 21.(월) ~ 9. 25.(금), 5일간

○ 대 상 지: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 환경취약지(해수욕장, 갯벌 등)

○ 참여인원: 총 338명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정기적 수거활동을 통한 기관 간 소통 활성화 및 수거 체계 구축

*매월 셋째주 금요일「연안정화의 날」* 합동 운영 논의

* 연안정화의 날: 해양수산부에서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하고 있는정기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운영됨

 

정화활동 관련 사진.

통영 매물도 당금해변(9.15 지자체와 합동)

 

2020-09-21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


원본 기사 보기:GECPO-Gre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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