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이달 내 100만명 넘을 전망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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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10일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각국 코로나19 현황을 종합하면 전세계 사망자는 91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이달 내 1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지난 6월 16일 45만6천416명을 기록한 뒤 석 달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5일에는 70만명, 22일에는 80만명을 각각 넘겼다. 17∼18일 만에 10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달 내 1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미국이 19만3천902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2만8천539명, 인도 7만3천923명, 멕시코 6만7천781명, 영국 4만1천58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2천768만5천86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도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날 기준 8만9천852명으로 9만명에 육박하면서 미국(2만1천517명), 브라질(1만4천279명)을 큰 격차로 누르고 핫스팟(집중 발병 지역)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가별로는 미국이 650만7천92명으로 가장많고, 인도가 436만7천436명, 러시아 103만5천789명, 페루 69만1천57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확진자 2만1천588명, 사망자 344명으로 각각 75번째, 76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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