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마포 성산대교 난간 시민 신고로 구출, 왕따논란 극단선택 시도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1:21]

신민아 마포 성산대교 난간 시민 신고로 구출, 왕따논란 극단선택 시도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9/11 [11:21]

▲ ‘한강다리 난간서 구출’.... 신민아 또 극단선택 시도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9
일 신민아가 마포구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가 강을 내려다보고 있다가 한 시민의 신고로 구출됐다.

그룹 아이러브 출신 가수 신민아가 호소하는 심정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10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저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저는 허언증 없습니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기억들을 잊으려고 발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저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이어 제발 믿어주세요. 저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출 과정에서 자신이 그룹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민아는 최근 아이러브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온 사실을 폭로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 등과 관련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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