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1억원짜리 '빈대떡 신사' 공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첫방송서 바이올린 연주로 관심끌어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9/13 [10:39]

이지아, 1억원짜리 '빈대떡 신사' 공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첫방송서 바이올린 연주로 관심끌어

보아돌이 | 입력 : 2008/09/13 [10:39]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컴백하는 배우 이지아가 첫방송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바이올린으로 '빈대떡 신사'를 연주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지아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곁들인 '베토벤 바이러스' 제작 발표회에서 김명민의 지휘에 맞춰 실제로 단원들과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컴백하는 배우 이지아.     © 보아돌이
▲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컴백하는 배우 이지아.     © 보아돌이

이지아는 10일 밤 11시 '베토벤 바이러스' 첫방송에서도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었는데 그 첫 연주곡이 바로 '빈대떡 신사'였다.
 
유쾌한 9급 공무원 '두루미'가 회식자리에서 동료직원들에게 바이올린으로 '빈대떡 신사'를 연주해 주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그런데 이 '빈대떡 신사'를 연주하는 이지아의 바이올린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이지아는 한 때 인터뷰에서 바이올린을 "조심스럽게 모시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컴백하는 배우 이지아.     © 보아돌이
▲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컴백하는 배우 이지아.     © 보아돌이

이 드라마의 서희태 예술감독은 "이지아씨가 출연진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악기 연습을 해 왔다"며 "현장에서도 바이올린을 손에서 놓지 않고 맹연습해 대부분의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고 있을 정도"라며 칭찬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10일 수요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ㆍ목요일 밤 10시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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