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52.0%) vs 박근혜(42.4%), 양자대결리서치뷰·뷰앤폴 공동 유권자 1천명 설문, 다자대결선 다른양상‘문재인(52.0%) vs 박근혜(42.4%)’, 문재인 9.6%p 앞서며 격차 더 벌려
‘안철수(52.1%) vs 박근혜(44.2%)’, 안철수 7.9%p 앞서는 가운데 격차 좁혀져 다자대결, ‘박근혜 39.2%(▼0.7%p) > 안철수 30.1%(▲2.7%p) > 문재인 26.3%(▼2.2%p)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5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ARS[RDD] 휴대전화로 조사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문재인ㆍ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박근혜 후보를 계속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모든 조사에서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시 경쟁우위를 지켰던 안철수 후보보다 문재인 후보가 오히려 박근혜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발표된 여론조사를 통틀어 최초의 사례로 추정된다. 제18대 대선 양자대결 : 문재인ㆍ안철수 모두 박근혜 앞서
먼저 박근혜ㆍ문재인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가 계속 선두를 달렸다. “이번 대선에 새누리당 박근혜, 야권단일후보로 민주당 문재인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42.4%) vs 문재인(52.0%)’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9.6%포인트 앞서며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2~3일 <리서치뷰/뷰앤폴> 일간조사와 비교하면 박근혜 후보는 ‘43.8% → 42.4%’로 1.4%포인트 하락했고, 문재인 후보는 ‘51.4% → 52.0%’로 0.6%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으로, 문재인 후보는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5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문재인 후보는 19/20대(59.0%), 30대(64.0%), 40대(66.1%)에서 앞섰고, 박근혜 후보는 50대(58.1%)와 60대(58.3%)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문재인 후보는 수도권(55.3%), 충청(50.0%), 광주/전남북(82.1%)에서 앞섰고, 박근혜 후보는 대구/경북(65.4%), 부산/울산/경남(52.6%), 강원/제주(50.0%)에서 앞섰다. 특히 여ㆍ야의 전략지역인 부산/경남/울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1.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전한 반면, 박근혜 후보는 광주/전남북에서 8.5%의 한 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다음으로 박근혜ㆍ안철수 양자대결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계속 선두를 달렸다. “이번 대선에 새누리당 박근혜, 야권단일후보로 무소속 안철수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44.2%) vs 안철수(52.1%)’로,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7.9%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지난 2~3일 조사와 비교하면 박 후보는 ‘43.2% → 44.2%’로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53.4% → 52.1%’로 1.3%포인트 하락해, 격차가 가장 컸던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6~27일(17.2%p)보다 9.3%p나 좁혀진 것이다. 연령대별로 안철수 후보는 19/20대(64.5%), 30대(65.4%), 40대(62.4%)에서 앞섰고, 박근혜 후보는 50대(60.1%)와 60대(63.2%)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안철수 후보가 수도권(54.7%), 충청(51.0%), 광주/전남북(84.9%)에서 앞섰고, 박근혜 후보는 대구/경북(64.4%), 부산/울산/경남(59.1%), 강원/제주(52.5%)에서 앞섰다. 다자대결 : 안철수 2위 탈환, 오차범위 안에서 문재인 재역전
지난 2~3일 조사와 비교하면 박근혜 후보는 ‘39.9% → 39.2%’로 0.7%포인트 하락했고, 문재인 후보도 ‘28.5% → 26.3%’로 2.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27.4% → 30.1%’로 2.7%포인트 상승했다.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율 회복은 호남방문에 따른 지지율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안 후보의 호남지역 지지율은 지난 2~3일 조사에서 41.5%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7.2%로 5.7%p나 상승했다. 야권단일후보 : ‘안 48.3%(▲0.6%p) vs. 문 45.8%(▲1.6%p)’, 격차 더 좁혀져
지난 2~3일 조사와 비교하면 안철수 후보는 ‘47.7% → 48.3%’로 0.6%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후보도 ‘44.2% → 45.8%’로 1.6%포인트 상승해,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3.5%p → 2.5%p’로 더 좁혀졌다. 국정안정에 더 적합한 대통령 : ‘정당소속 68.9%(▲2.2%p) vs 무소속 21.7%(▼1.9%p)’
지난 2~3일 조사와 비교하면 정당소속 대통령 선호도는 2.2%p 오른 반면, 무소속 대통령 선호도는 1.9%p 더 낮아졌다. 집권정당 선호도 : ‘새누리당 36.7%(▼2.2%p) vs. 정권교체 51.4%(▲4.5%p)’
정당지지도 : ‘새누리당 35.7%(▼1.8%p) vs. 민주당 37.5%(▲1.8%p)’
◇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3~4일 2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2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유권자비례 무작위추출을 통해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실시했다. 표본수는 1,000명,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3%). ◇ 선거여론조사와 관련하여 RDD방식 도입에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한 바 있는 <리서치뷰>는 격동의 장이 될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월 2일부터 오는 12월 19일 선거일까지 매일 휴대전화조사를 시행한다. 1일 500명, 주간 3,000명씩 100% 휴대전화를 이용해 ARS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정치ㆍ사회ㆍ문화적 환경에 가장 적합한 대선 여론조사기법 발굴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응답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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