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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4.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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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家, 조선내화 통해 美재산도피 의혹
[선데이저널USA 보도] 이시형 회사 ‘다온’ 이름 딴 미주법인 주도
 
선데이저널

이명박일가가 조선내화를 통해 재산미국불법도피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내화가 MB아들 회사의 이름을 따서 미국에 설립한 다온프라퍼티스가 지난해 8월 2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캘리포니아의 한 와인산지에 스프링힐수트호텔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다온프라퍼티스가 2500만달러에 매입한 스프링힐수트호텔전경


지난해 3분기 조선내화가 미국법인에 추가로 송금한 289억 원 상당이 결국 다온프라퍼티스에 품에 안긴 것이다. 이에 따라 MB일가의 재산불법도피시도정황뿐 아니라, 이미 불법도피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더욱 커져 검찰의 수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조선내화는 지난 2015년 3분기 조선내화 미국법인 설립과 196억 원을 송금, 또 할리데이인 호텔을 매입한 것과 관련, 이사회 결의를 사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조선내화가 이처럼 사실상 이사회를 조작한 것은 2015 년 매입한 할리데이인호텔도 MB일가의 비자금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조선내화는 미국법인의 주소도 미국정부에 보고한 것을 물론 실제 사업장이 있는 곳과 다른 주소를 기재 하는 등 사업보고서를 엉터리로 기재한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지난 2015년 미국법인에 196억 원 상당을 송금한데 이어, 지난해 3분기에도 289억 원을 송금 했던 조선내화. 조선내화가 이 289억 원으로 지난해 8월 11일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의 와인산지 파스 로블스의 호텔을 매입하고, 사흘 뒤인 8월 14일 소유권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계약서에 따르면 이 호텔의 이름은 ‘스프링힐수트호텔’이며, 주소는 ‘900 엘 카미노 리얼, 아타스카델로, 캘리포니아’였다. 이 호텔의 매도자는 ‘아타스카델로 호텔파트너스유한회사’이며 매입자는 MB아들 이시형의 자동차시트회사인 (주)다온 이름을 딴 ‘다온프라퍼티스유한회사’였으며, 호텔매매에 따른 양도세가 2만7430달러70센트가 부과됐다.

 

캘리포니아는 부동산매매 1천 달러당 1.1달러의 양도세가 부과되므로, 다온프라퍼티스는 2493만7천 달러, 즉 약 2500만 달러를 주고 이 호텔을 매입한 셈이다. 실제 이 돈이 정확히 송금된 일자는 알 수 없지만, 매매계약서 작성일인 8월 11일의 원‧달러환율 1145.5원으로 환산하면 한화 285억6 533만원에 달한다. MB아들 회사이름을 딴 회사로 실제로 돈이 흘러들어가 285억 원짜리 호텔을 매입한 것이다.

 

호텔매입액 160억 불구 196억 송금 ‘왜’

 

 이명박 아들 이시형

이 호텔은 대지가 4.01에이커로 약 4900평정도이며, 건평8만8191스퀘어피트의 4층 건물로 객실이 130개이며 지난 2015년 신축된 건물이다. 이 호텔은 대형식당과 야외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고 세계적 호텔체인인 메리야트 호텔에 경영을 맡겼으며, 이 지역의 9개 호텔 중 두 번째 정도로 숙박료가 비싼 호텔이다.

 

특히 이 지역은 나파밸리, 소노마밸리등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유명와이너리가 밀집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매계약서에는 다온프라퍼티스의 주소가 조선내화가 지난 2015년 1400만 달러에 매입한 할리데이인 주소로 기재돼 있었으며, 담당자가 강문수씨로 기재돼 있었다.

 

강 씨는 조선내화 미국법인의 CEO이며, 할리데이인호텔 매입법인인GRE 매니지먼트의 매니저이며, 조선내화가 멤버인 다온프라퍼티스와 투투원 매니지먼트등 2개 법인의 CEO이다. 이래저래 강씨가 조선내화의 미국법인의 핵심인물인 것이다.

 

특히 이 계약서에는 당초 양도세가 2만1160.70달러로 타이핑했다가, 이를 줄로 긋고, 수기로 2만7430.70 달러로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수로 양도세를 잘못 계산해서 이를 고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양도세의 차이는 실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만약 양도세가 계약서에 타이핑된 데로 2만1160.70달러라면 매매가는 1923만7천 달러다. 그러나 타이핑된 양도세가 지워지고 수기로 2만7430.70달러라고 기재됨으로써 매매가는 약 2500만 달러가 됐고, 그 차액이 무려 570여만 달러에 달한다.

 

즉 실제로 1923만 달러 계약이 아닌 2500만 달러 계약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계약서가 1,2백만 달러짜리 계약서가 아니라 2천만달러대 계약서임을 감안하면, 단순한 실수일 가능성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특히 양도세 당초 기재액과 수정액을 살펴보면, 숫자 하나가 잘못돼 고친 것이 아니다. 이는 매매가를 1923만 달러로 합의, 계약서가 작성됐으나 갑작스럽게 가격이 570만 달러, 무려 25%이상 상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갑자기 가격을 이렇게 올리면 계약이 무산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조선내화는 이를 받아들인 셈이다. 구린내가 진동하는 것이다.

 

매매가 최소 570만 달러 허위로 부풀려

 

이른바 매매가 부풀리기 의혹이다. 흔히 해외부동산 매매에서 매매가를 허위로 부풀려서 한 푼이라도 더 외국으로 빼내려고 할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매입자는 매도자에게 이를 눈감아 달라며 매도자가 내야 하는 양도세 등 모든 세금을 부담함과 동시에 현찰로 일정액의 사례를 하는 것이다. 이른바 언더테이블이다. 테이블 밑으로 수표가 아니라 추적이 불가능한 현찰을 건네는 것이다. 발각만 되지 않는다면 가능한 많은 재산을 해외로 합법적으로 빼돌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바로 이 계약서가 매매가가 최소 570만 달러정도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바꿔서 말하면, 다온프라퍼티스가 570만 달러를 더 빼돌렸다는 의혹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것이다.

 

▲ 다온프로퍼티스가 계약서의 양도세를 수정함으로써 매입가가 당초 1923만달러에서 2493만달러로 무려 570만달러나 증가했다.
 

특히 MB일가의 미국불법재산도피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내화는 미국 부동산매입의 일반적 패턴과는 매우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도 주목을 끈다. 통상 미국에서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부동산을 담보로 매입가의 75%에서 최대 90%의 은행융자를 얻는다. 즉 매입가의 25%정도만 미국으로 송금하면 되지만 100%를 송금함으로써, 은행융자를 얻을 경우에 필요한 송금소요액의 4배 정도를 미국으로 보낸 것이다.

 

매우 유사한 사례가 전두환일가의 사돈 이희상씨와 삼남 전재만씨의 와이너리 매입이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를 매입하면서 은행융자를 한 푼도 얻지 않고 약7700만 달러를 한국에서 송금했다. 전씨일가의 이 같은 와이너리 매입방식은 월스트릿저널등 미국언론이 ‘미국의 통상적 부동산 매입방법과 매우 다른 독특한 거래방식이다. 한국인의 매우 이상한 통 큰 투자’라고 보도할 정도로 입방아에 올랐다.

 

조선내화, 어쩌면 MB일가가 이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셈이다. 어쩌면 이들은 전씨일가보다 한 술 더 떠서 은행대출 없이 전액 한국에서 돈을 송금한 것은 물론, 매매가까지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이중으로 돈을 더 많이 빼돌렸을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은행 모기지 융자 한 푼 없이 전액 현찰매입

 

조선내화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샌버나디노카운티 할리데이인호텔을 1400만 달러에 구입했었다. 조선내화는 2015년 7월 29일 조선내화US라는 법인과 GRE매니지먼트라는 법인을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뒤, 같은 해 10월 14일 할리데이인온타리오에어포트호텔을 매입한 뒤 10월 21일 소유권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 다온프라퍼티스의 스프링힐수트호텔매입 계약서 – 2017년 8월11일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밀집지역인 파소 로블스의 이 호텔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8월 14일 등기를 마쳤다. 계약서에는 양도세가 2만1160달러로 기재돼 있었으나, 이를 줄로 긋고 2만7430달러라고 수기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확보한 매매계약서상 양도세는 1만5400달러로 매매가는 1400만 달러였다. 그러나 이때 조선내화가 미국으로 송금한 돈은 196억원이었다. 계약당일 원‧달러환율 1145원으로 환산하면 한화 160억3천만원이다. 즉 이때도 은행융자 한 푼 없이 한국에서 매입가보다도 더 많은 돈을 송금했다, 매매가의 4분의 1만 있으면 호텔을 살 수 있지만 그 4배 이상의 돈을 보낸 것이다. 특히 호텔매입가보다도 36억 원을 더 많이 송금한 것이다. 물론 196억 원 중에는 운영자금등이 포함될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과도한 송금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조선내화는 호텔 두 채를 구입할 때 모두 지나치게 많은 돈을 미국으로 보낸 것이다. 호텔 2채의 매입가격은 2500만 달러를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3900만 달러이고, 은행에서 75% 융자를 받는다면1 천만 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즉 140억 원 상당이면 되지만 485억 원을 송금한 셈이다. 그 이상의 융자를 받는 다면 더 적은 돈으로 가능하다.
특히 신축호텔은 모기지 대출을 더 많이 해준다. 그러나 융자를 받지 않음으로서 그만큼 한국내 재산을 미국으로 많이 반출한 것으로, 가능한 많은 돈을 합법적으로 미국에 반출하려 안간힘을 쓴 셈이다.

 

2017년 3분기 송금 289억원 다온프라퍼티 자산으로

 

본보가 예고한 대로 조선내화는 지난달 30일 2017년 치 사업보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 타법인출자현황에서 조선내화US의 장부가가 485억여원이며 자산은 466억12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2017년 3분기 보고서에서는 타법인출자현황에서 장부가 485억여원, 자산은 209억원으로 밝혔으나, 2017년 치 보고서를 통해 자산이 466억여원이라고 기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자산은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에 얼마가 있을까? 사업보고서 맨 앞부분 종속회사 개황에서 조선내화US의 자산은 466억1200여만원, 조선내화US가 100%지분을 보유한 2개회사, 즉 GRE매니지먼트유한회사의 자산이 192억1000여만원, 다온프라퍼티스유한회사의 자산이 281억 5200여만원이라고 명시했다. 즉 지난해 3분기 송금된 289억원이 다온프라퍼티스의 자산으로 잡힌 것이다.

 

본보는 이 돈이 혹시 다온프라퍼티스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다온프라퍼티스가 이미 부동산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으나, 안타깝게도 그 같은 추정이 맞은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송금액은 다온프라퍼티스로 흘러갔고, 그 돈으로 스프링힐수트호텔을 매입한 것이다. MB일가의 조선내화를 통한 미국재산불법도피시도가 단순한 시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샌버다니노카운티의 할리데이인 온타리오에어포트 호텔을 둘러싼 의혹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본보는 이 호텔이 MB일가소유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미주 한인신문 선데이 저널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4/13 [10:28]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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