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블로그·UCC댓글논쟁디지털세상월드뉴스정치·경제사회·문화포토·만평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8.05.27 [12:03]
자유게시판   편집게시판   전체기사보기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시정명령·과징금
공정위, SK케미칼과 애경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고발 등 엄중 제재
 
박찬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 판매하면서 인체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 · 누락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 · 광고한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이하 SK케미칼), 애경산업 주식회사(이하 애경), 주식회사 이마트(이하 이마트)에 시정명령, 과징금 총 13,4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또한, SK케미칼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 애경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CMIT/MIT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가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습기살균제는 가습기를 통해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입자(에어로졸) 형태로 분무되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게 된다. 건조한 시기에는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등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된다.
 
미국 EPA보고서, SK케미칼이 생산한 물질 안전 보건 자료 등에는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질의 흡입 독성을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역학조사를 통해 CMIT/MIT 성분 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론적인 위해 가능성을 넘어 인체 위해성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 표시 · 광고가 가습기살균제를 흡입할 경우의 위해성에 대한 정보를 은폐· 누락하고(기만), 마치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여,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내재된 위해성과 표시 ·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 위험성에 대한 정보 사이에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여 소비자오인을 유발했으므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SK케미칼과 애경은 200210월부터 201342일까지 CMIT/MIT 성분이 포함된 홈클리닉 가습기메이트를, 애경과 이마트는 20065월부터 2011831일까지 이마트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 판매하면서,
 
제품 용기에 부착된 표시라벨에 흡입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정보나 흡입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등은 은폐 · 누락한 채, 삼림욕 효과, 아로마테라피 효과 등의 표현을 통해 흡입 시 유익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강조했다.
 
또한, ‘품질 경영 및 공산품 안전 관리법에 의한 품질 표시라고 기재하여, 가습기살균제가 안전성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했다.
 
이 사건 표시 · 광고에는 흡입과 관련된 어떠한 경고나 주의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공정위는 표시 · 광고만으로는 소비자가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위해성을 인식하기에는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표시 · 광고에서는 삼림욕 효과, 아로마 테리피 효과 등 긍정적인 효능 · 효과가 수차례 강조되어 소비자로서는 흡입 시 유익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인식하거나 인식할 우려가 있고,
 
품질 경영 및 공산품 안전 관리법에 따른 관리 대상 품목이 아님에도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여, 통상적인 안전성을 구비한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제조자(SK케미칼) 뿐만 아니라 제품을 납품받아 자신의 명의로 판매하는 사업자(애경, 이마트)라 하더라도, 표시광고법상의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공정위는 SK케미칼, 애경, 이마트 등 3개 법인에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 부과를 결정했다. 또한, 13,4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도 결정했다.
 
SK케미칼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 애경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제품을 제조·판매하려는 사업자는 표시나 광고를 통해 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소비자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제조사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자신의 명의로 판매(PB상품 포함)하는 한, 제품의 위험성을 검증하고, 그 위험에 상응하는 표시나 광고를 할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조치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나 잠재적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의 부당 표시 · 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기사입력: 2018/02/13 [10:57]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가습기살균제 애경 이마트 SK케미칼 제재]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시정명령·과징금 박찬우 기자 2018/02/13/
뉴스
최근 인기기사
실시간 댓글
국정농단최순실 정체가 충격이다 최순실
초딩 필수 종교상식 필독하자 맹신 바
맹신 바보들아 정신차려라 무지에서 깨
쓰레기들
(((성범죄 1위 목사 증거자료))) 2002
정치도 종교도 개판이다 적극홍보하자
미투운동악용하는 이명박김주하 ??? =
이명박 비리와 국민사기 알기필독하자!
정치인 실체가 충격이다 바르게 알고
성범죄 1위목사 미투운동 대박이다 증거
  회사소개만든이광고/제휴 안내후원기사제보기사검색
Copyright ⓒ 2006 인터넷저널. All rights reserved. Email us for more information. e메일 injournal@i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