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새누리 5법안 단독 입법처리

언론은 정부의 '헛소리' 베껴쓰며 국회 입법과정 보도안해

강욱규 칼럼 | 기사입력 2014/04/20 [19:30]

세월호참사, 새누리 5법안 단독 입법처리

언론은 정부의 '헛소리' 베껴쓰며 국회 입법과정 보도안해

강욱규 칼럼 | 입력 : 2014/04/20 [19:30]
▲ 국회 본회의장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강욱규] 온 국민이 세월호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수장된 승객들이 구조되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는 이때, 또 각종 언론들은 하루종일 뉴스속보를 내보내는 속에 집권당인 새누리당은 몇 가지 악법들을 단독 상정 또는 처리했다.
 
언론들도 모르는 척 새누리당의 이런 행태를 일절 보도하지 않는다. 처리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발의.
2. 윤리위원회에 이석기 의원 제명안 단독 상정.
3. 철도요금 인상안 통과 (KTX요금 최대 5%, 화물운송료 15% 인상).
4. 국토위원회, KTX 민영화 방지 법제화 무산.
5. 한미방위비 비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 (올해 9200억원 부담).
 
언론들은 쉴 새 없이 세월호 뉴스속보에 정신이 없다. 아니 정신이 없는 것일까? 한 눈 파는 것일까?
 
이런 와중에도 새누리당은 계산기를 두드리다 결국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속에 드러나지 않게 자신들에게 유리한 일들을 신속히 처리했다. 지금도 되지도 않는 구조속보를 TV는 내보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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