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 등 범여권은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일제히 환영했다.
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 평화 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자세로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차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확립에 큰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핵 불능화 이행과 국군포로, 남북자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새로운 남북관계의 역사적 전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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