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2일 후보자 간 제주특별자치도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올해 대선 당내 경선에 본격 돌입했다.
한나라당 경선투표는 전국 시군별로 내달 19일 하루 동안 실시되며, 이 결과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본선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는 18만 4천709명의 대의원이 참여하기로 확정됐고, 이와 별도로 여론조사 인원 수는 4만 5천717명으로 결정됐다. 결국 23만여 명에 달하는 당내 외 국민들이 이번 경선에 대의원으로 표를 행사하는 셈이다. 호남권 합동유세는 24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구동실내체육관, 내달 10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되는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 유세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당내 경선 선거운동 시작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공직선거법에 준하는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각 후보들은 ▲당원협의회 사무실 내부 선전벽보 부착▲8쪽의 인쇄 홍보물 배포▲후보자, 배우자, 수행원 홍보명함 배부▲합동유세장 등 행사장 내 도열, 연호, 행진 등을 할 수 있다. 브레이크뉴스 호남(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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