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선 D-29, 마지막 승자는?

22일 제주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내달 17일까지 순회, 20일 확정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07/07/22 [22:11]

한나라 경선 D-29, 마지막 승자는?

22일 제주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내달 17일까지 순회, 20일 확정

이학수기자 | 입력 : 2007/07/22 [22:11]
한나라당이 22일 후보자 간 제주특별자치도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올해 대선 당내 경선에 본격 돌입했다.
 
▲ 한나라당 경선 합동유세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 구동실내체육관, 내달 10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좌로부터 이명박. 원희룡. 박근혜. 홍준표 후보]     © 이학수
한나라당은 내달 17일까지 전국 순회 합동유세를 진행한 후 19일 경선투표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한나라당 경선투표는 전국 시군별로 내달 19일 하루 동안 실시되며, 이 결과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본선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는 18만 4천709명의 대의원이 참여하기로 확정됐고, 이와 별도로 여론조사 인원 수는 4만 5천717명으로 결정됐다. 결국 23만여 명에 달하는 당내 외 국민들이 이번 경선에 대의원으로 표를 행사하는 셈이다.

호남권 합동유세는 24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구동실내체육관, 내달 10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되는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 유세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당내 경선 선거운동 시작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공직선거법에 준하는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각 후보들은 ▲당원협의회 사무실 내부 선전벽보 부착▲8쪽의 인쇄 홍보물 배포▲후보자, 배우자, 수행원 홍보명함 배부▲합동유세장 등 행사장 내 도열, 연호, 행진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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