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도 봄꽃이 만개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봄꽃이 가득한 궁궐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방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하여 봄맞이 문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4월과 5월의 첫째, 셋째 주 토요일(4월 7,12일, 5월 5, 19일)에는 저녁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정동극장 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에는 국악과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전통적 선율과 기품 있는 검무, 흥겨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덕수궁 대한문으로부터 중화문 앞길까지 펼쳐지는 왕벚꽃 길과 석조전 분수대의 수양버들, 석어당의 살구꽃, 향년전 후원의 모란꽃밭 등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뉴스컬쳐(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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