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항·탄도항·흘곶항 정비, 경기도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148억 투입

경기남일보 | 기사입력 2024/04/23 [10:31]

선감항·탄도항·흘곶항 정비, 경기도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148억 투입

경기남일보 | 입력 : 2024/04/23 [10:31]

안산 대부도 선감항·탄도항·흘곶항 공사 본격 추진총사업비 148억 투입

 

▲ 대부권역 종합 계획도. 경기도  © 이금로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도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4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1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돼, 2022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흘곶항 물양장 및 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 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진입로 정비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3개 항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대부도 권역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항 주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등 활력있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에 그동안 8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인구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지속 공모해 좋은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화성시 백미항·고온항, 안산시 행낭곡항, 시흥시 오이도항 등 4곳을 준공했다. 올해도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국화도항 등 2곳을 이어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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