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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저널팬 2006/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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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편집권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뉴스면은 네이버 직원들이 여전히 편집합니다. 네티즌들 중 네이버 뉴스면에 언론사를 직접 골라서 선택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네이버가 노리는 것은 편집권을 양보하는 척 시늉을 한 뒤 실제로는 전체 언론사를 네이버 밑으로 기어들어오게끔 하려는 것이지요. 네이버로부터 클릭수를 조금 넘겨받게 된 언론사는, 앞으로 영영 포털의 권력 체제를 비판하는 걸 포기해야할 겁니다.

    그야말로 마약중독에 걸린 환자처럼, 네이버가 나눠주는 클릭으로 먹고살게 됩니다.. 정말로 무섭고도 끔찍한 일이지요.

    대안은 네이버가 구글 식으로, 인위적인 편집을 포기하고, 모든 언론사의 뉴스를 계약없이 그냥 검색으로 잡아주면 됩니다. 지금 네이버의 방식은 가장 위험한 수법이고, 언론사들인 똘똘 뭉쳐 이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 인터넷저널팬 2006/1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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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이 맞는 제휴 언론사의 기준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지요. 네이버가 마약처럼 클릭수를 나눠주면서, 조건이 맞는 제휴언론사를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그 조건 누가 정하나요? 네이버가 정하지요..

    인터넷저널과 같은 포털 비판매체는 해당사항 없을 겁니다.. 객관적으로 발행된 년수를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계약권을 네이버가 갖고 있는 이상 알아서 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클릭수 좀 나눠주면서 모든 언론을 친 네이버로 만들겠다는 수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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