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확진 트럼프 美대통령 자가격리지침 위반

전재민 | 기사입력 2020/10/06 [11:09]

[캐나다 밴쿠버통신] 코로나19 확진 트럼프 美대통령 자가격리지침 위반

전재민 | 입력 : 2020/10/06 [11:09]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COVID-19 치료를 받고 있는 월터 리드 병원 외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깜짝 방문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새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잠시 후 SUV에서 마스크를 쓰고 서포터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트럼프의 이날 행보는 "의학적으로 필수적인 목적으로 환자의 외부 이송과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CDC지침을 위반한 것이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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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내과의사인 숀 콘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산소 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지는 변환적 에피소드를 두 차례 경험했고, 고열을 등록한 뒤 28일 보충산소를 공급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현재 인공호흡기를 착용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이고 보조산소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제한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진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 치료를 받고 있다. 

 

콘리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대통령의 상태가 계속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16분(현지시간) 올린 동영상에서 "나는 일부 군인과 최초 대응자, 그리고 어떤 단체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COVID에 대해 많이 배웠다. 정말 학교에 가서 배웠어. 여기가 바로 리얼 스쿨이다. 이곳은 책을 읽자 학교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일이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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