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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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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바깥미술, 기후위기 원시생태계가 알려주는 공생의 미학”
“중학교 선생님 칭찬 한마디가 미술가의 길로 이끌었어요. 대학에선 미술을 공부했지만, 학교수업엔 거부감이 컸죠. ‘새 흐름’을 만들겠다고 좀 건방진 생각을 했...
2025.03.23 09:51
최방식 기자
"판소리는 운명이고 의무죠, 동편제 땅에서 태어난 제게"
“동편제의 고향에서 태어났어요. 농사 중 노동요 부르는 걸 보며 자랐죠. 아버지도 술 한잔하시면 소리를 하곤 했죠. 사랑방에는 임방울 선생 등 명창들이 드나들고 ...
2025.02.23 03:27
최방식 기자
“교육현장 아픔 시로 치유해요, 그 나비효과 고대해볼까요”
“고교시절 책읽기를 좋아했어요. 김수영, 신동엽 시를 읽고 습작했지요. 아버지 강요로 교대에 진학했지만, 세상은 혼돈이었죠. 독재에 저항하는 대열에 참여했고, 교...
2024.11.25 09:13
최방식 기자
“그림으로 말 걸기, 묻고 또 물으면 길을 찾긴 할까요”
“내 작품은 질문이죠. 공부할 때도 그림보다 사회운동에 열중일 때도 부조리한 사회에 ‘왜 그러냐’고 묻는 것이었거든요. 불안과 결핍 그 ‘너머’가 궁금했어요....
2024.10.29 08:55
최방식 기자
“두루미 춤사위로 전태일을, 상사화 춤으론 분단아픔을 담았죠”
“재일교포 3세로 대학 때 ‘조선어’를 공부했죠. 한국 전통문화를 알고 싶었거든요. 일본인이지만 위안부를 바로 보려는 이들이나 훌륭한 한국 문예인들을 알게 됐...
2024.09.28 03:25
최방식 기자
늦깎이 화가의 길찾기, 일탈과 성찰 그리고 본성을 찾아가는 여정
“미술대학이 있는 줄도, 대학 갈 생각도 못 했던 시골 촌놈이 용기를 냈죠. 1백만원만 주면 성공해 돌아오겠다고 호언장담을 한 거죠. 대학을 가고 화가가 됐는데, 이...
2024.08.26 03:52
최방식 기자
세상을 바꾸는 춤, 부자가 기획하고 모녀가 연기하는 그 희망의 길
“청소년기 무대에 꽂혔죠. 연극을 공부하고 현장을 다니며 공연했어요. 배가 고파 일탈했지만 돌아왔죠. 연기를 선망하는 학생을 가르치려고요. 민족춤으로 사회의 ...
2024.07.26 09:16
최방식 기자
“세월리 온 마을이 갤러리, 예술인으로 이장으로 마음만은 부자”
“대학 때부터 중년까지 민중미술에 꽂혀 살았죠. 아픈 세월에 파란만장한 날들이었어요. ‘예술 따로, 삶 따로’에 지쳐갈 때 고향 양평으로 도망왔죠. 예술을 하려고...
2024.06.28 01:44
최방식 기자
“서양화·춤·도예·조각을 넘나든 통섭의 예술, 시대정신의 구현”
“서양화로 시작해 춤·도예·조각을 넘나드는 예술을 해왔죠. 생계 때문에, 사회운동 하느라 그리됐는데, 깨달은 바 커요. 삶이 분절되지 않듯 예술도 하나로 통한다는...
2024.05.31 03:27
최방식 기자
“열정 하나로 버텨온 삶, 철부지 처녀 사라지고 그의 재즈만 남았네”
“재즈 맛이 즉흥성에서 나오는데, 제 인생을 돌아보니 딱 그 거예요. 정형화한, 강요받는 삶이 싫어 내 멋대로 살았거든요. 보스턴·뉴욕·서울에서 25년 넘게 재즈를 ...
2024.05.06 03:00
최방식 기자
“차별받는 약자 식탁에 초대하는, 덜어내고 소통하는 세라믹예술”
“전통적 도예로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세라믹 조형으로 사회의 억압과 소외를 묘사하죠. 작가인 저뿐 아니라 관객도 자신이 차별받는지 판단케 하고 싶었죠....
2024.04.15 03:55
최방식 기자
“계급차별 전복 전태일문학상, 공사판에서 풀뿌리민주로”
“계급·신분 차별하는 사회, 너무 힘들었어요. 어릴 적 주변부로 밀려난 삶, 가난에 학교 문턱조차 넘지 못했는데 문학으로 전복을 시도했죠. 첫 전태일문학상을 받았...
2024.03.06 02:06
최방식 기자
“기성질서 도전하는 스케이트보드, 도시 콘크리트더미서 건진 내 예술”
“제가 대중 속에 섞이는 걸 꺼렸나봐요. 스케이트보드가 딱 그런 사람들의 스포츠였어요. 그 까닭이 궁금해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기성 질서와 콘트리트 도시에 저항...
2024.01.31 21:02
최방식 기자
“기후위기시대 친환경 한옥건축, 삶 속 진보 아닐까요, 진흙속 연꽃처럼”
“‘운명의 날 시계’에 따르면 지구가 멸망 90초 전이라고 해요. 핵위협과 온실가스가 주원인이고요. 짓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건축폐기물과 온실가스를 토해내는 건...
2024.01.22 09:14
최방식 기자
“조각은 제게 미래와 소통하는 언어, 불확실하고 불행한 사회 조롱하는”
“어릴 적 찰흙을 조몰락거리며 무언가 만들곤 했죠. 공부 열심히 해 대학을 가는 강요에 분노하며 자랑하려고 공부하는 게 싫어질 쯤 미술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렇게...
2023.08.09 11:05
최방식 기자
“규방공예는 성찰이고 치유죠, 제겐 이제 도(道)가 됐거든요”
“둘째 아토피 때문에 양평으로 왔어요. 어느 날 전통바느질 전시회에 갔다 꽂혔죠. 아이 고질병으로 고통스러운 때였는데, 얼마 만에 느끼는 평화인지 모르겠더라고...
2023.06.27 02:02
최방식 기자
“그리운 어머니 색깔 비취 찾기, 상감청자 도예가에게 숙명이었다”
“상감청자 비취색은 엄마를 향한 그리움입니다. 아홉 살 때 돌아가신 엄마 색깔이지요. 첫 도자비엔날레를 치르며 깨달았습니다. 고달픈 줄 알면서도 내가 왜 아내(당...
2023.04.13 09:43
최방식 기자
"비문 하나 20년 공들인 소설 '광개토태왕 담덕', 노마드정신 담아"
“우리가 강대국 사이에 있잖아요. 고대부터 왕국을 5백년 넘게 유지하는 비결을 궁금해 하죠. 홍익인간 정신이라고 생각해요. 이웃을 적으로 만들지 않는 통치철학이...
2022.12.28 10:21
최방식 기자
“이태원·세월호 참사 아픔 그리며 늘그막에 내 존재이유 찾지요”
“그림은 저에게 동경의 대상이었죠. 풍경이나 인물화에 매진한 것도 그 때문이죠. 그러다 언제부턴가 더 간절한 게 생겼어요. 제 마음을 그리고 싶었죠. 세월호나 이...
2022.12.14 03:50
최방식 기자
오십줄 독학 등단 ‘국전’ 3연속 수상, “여행에서 영감 얻었죠”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제가 쉰 넘은 나이에 국전에 출품한다니 비웃더군요. 아무나 가는 곳 아니라면서요. 하지만 세 번 도전해 두 번의 특선과 한 번의 우수상을 받...
2022.08.18 02:56
최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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