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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오컬트무협소설 연재
"늑대 치노와 암사슴 보르테 이야길 들려줄까"
“우리는 키야트 아이누의 후손이다.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카무이 신이 만든 세상에 인간들이 번성하기 시작할 무렵, 카무이 신의 딸과 아들인 달의 여 ...
이슬비
| 2017.03.07 10:20
"말차, 레아나와 사라타의 가장 완벽한 선물"
‘그’의 말에 유흔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유흔은 그의 어머니인 하윤과는 달리, 말차를 즐기지 않았다. 하윤은 늘 말차를 일컬어, 레아나와 사라 ...
이슬비
| 2017.03.04 11:15
"백수문(白首文)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유흔은 서란이 天, 地, 玄, 黃 네 글자를 익히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서란은 天, 地, 玄, 黃 네 글자를 익히는 것이 어려운지 자꾸만 입으 ...
이슬비
| 2017.03.01 11:17
한씨가에서 ‘그’의 존재는 철저한 금기였다
유흔은 지금 부르는 이 노래를 평소에도 매우 즐겨 불렀다. 길을 걸을 때에도, 차를 마시거나 술을 마실 때에도,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 홀로 서도(書道) ...
이슬비
| 2017.02.21 09:45
"우리는 키야트-아이누의 후손이다"
우리는 키야트-아이누의 후손이다. 그 말이 제화족의 삶에 무슨 영향을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시작할 때마다 으레 그런 말을 하는 것 ...
이슬비
| 2017.02.19 11:57
소설 '홍매지숙명(紅梅之宿命) : 피다' 시놉시스
언젠가는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가해진 폭력과 폭력으로 인해 켜켜이 쌓인 상처,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으리라 ...
이슬비
| 2017.02.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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