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도     © 김영만 기자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양시‧구례군‧곡성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서동용 (전)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가 안준노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노동특보와 박근표 (전)YTN시청자센터장 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3일~14일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 결과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3명 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누굴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박근표 (전)YTN시청자센터장 7.6%,, 서동용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가 36.5%, 안준노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노동특보 18.5%, 기타후보 6.1%, 지지후보 없음 16.6%, 잘 모름 14.6%로 나타났다.

▲ 서동용 후보 가상대결     © 김영만 기자

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동용 예비후보가 출마해 4자대결을 벌일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서동용 후보 50.2%, 정의당 이경자 후보 11.3%, 민중당 유현주 후보 3.7%, 무소속 정인화 후보 14.8%, 기타후보 3.9%, 지지후보 없음 9.7%, 잘 모름 6.3%로 조사됐다.

▲ 박근표 후보 가상대결     © 김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박근표 예비후보가 출마해 4자대결을 벌일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박근표 후보 38.6%, 이경자 후보 8.8%, 유현주 후보 4.7%, 정인화 후보 20.2%, 기타후보 6.1%, 지지후보 없음 13.6%, 잘 모름 7.9%로 나타났다.

▲ 안준노 후보 가상대결     © 김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안준노 예비후보가 출마해 4자대결을 벌일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안준노 후보 42.8%, 이경자 후보 8.0%, 유현주 후보 3.2%, 정인화 후보 21.2%, 기타후보 5.5%, 지지후보 없음 13.4%, 잘 모름 5.9%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엔 더불어민주당 66.3%, 자유한국당 7.0%, 바른미래당 2.4%, 정의당 9.0%, 민주평화당 1.6%, 순으로 답했으며, 기타정당 3.2%,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8.2%, 잘 모르겠다 2.2%로 나타났다.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광양시,구례군,곡성군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13일 12시~21시, 2020년 1월 14일 10시~16시까지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광양‧구례‧곡성지역 휴대전화 가상번호 69%(699명)와 광양‧구례‧곡성 유선 RDD 31%(319명)의 표본을 추출해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으로 광양시‧구례군‧곡성군 지역 만19세 이상 남,여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피조사자선정은 유선ARS의 경우 유선전화번호 14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생성 6만개 전화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모두 사용했으며, 무선AR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총 1만6748개를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 받아 (SK (8500개), KT(4848개), LGU+(3400개)) 전체를 사용했으며, 최종 응답률은 5.1% (무선 7.3% / 유선 3.1%)였다.

가중값산출 및 적용은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예비후보로 거론되며 수도권 출마와 불출마설 등이 오가는 우윤근 전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이번 조사에서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