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12일 킨텍스

삼성·현대기아·SK·LG·포스코·GS·케이티·두산 등 국내기업 150개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2/08/25 [11:00]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12일 킨텍스

삼성·현대기아·SK·LG·포스코·GS·케이티·두산 등 국내기업 150개

인터넷저널 | 입력 : 2012/08/25 [11:00]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삼성·현대기아차·SK·LG·포스코·GS·한화·케이티·두산 등 국내기업을 대표하는 9개 그룹의 협력사 등 150개 기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베이비부머를 위한 채용장터가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베이비부머 등 경력직에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 대기업 협력사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취지로 고용노동부·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9월 12일 일산 킨덱스에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9개 그룹 협력사 100개사와 일반중소기업 50개사 등 우량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관리직 등에서 총 1,400명의 우수 경력직원의 채용에 나서게 되며, 장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열린채용관 외에도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경력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 및 창업지원관 등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의 매칭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면접신청제를 시행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전경련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 등 4개 중견센터에서 박람회 참여구직자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삼성그룹이 협력사의 신입과 경력직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과 7월, 단독으로 개최한 박람회와는 달리, 9개 그룹 협력사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베이비부머 등 경력직을 뽑는다는 점이 이번 채용박람회의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삼성·현대기아차·SK·LG·포스코 등 9개 그룹의 대표 등 정부와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012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jobfair.fki-rejob.or.kr)에서 원하는 기업에 사전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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