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2% vs '잘못'29%, 한국갤럽 18세 이상 1천명 설문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김시몬 | 기사입력 2025/12/06 [10:49]

李대통령 지지율 62% vs '잘못'29%, 한국갤럽 18세 이상 1천명 설문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김시몬 | 입력 : 2025/12/06 [10:49]

 

 

취임 6개월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주 연속 60%를 기록한 데에서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의 긍정 평가는 60%, 부정 평가는 35%였으며 서울은 긍정 62%, 부정 2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긍정 평가가 84%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은 47%로 가장 낮았다. 부정 평가 역시 70대 이상(44%)에서 가장 높았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달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59%로 하락했다가 셋째 주 60%를 회복한 뒤 소폭 상승, 60%대를 유지 중이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 및 '직무 능력·유능함'(각 7%)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등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외교'과 관련, 6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복지'는 긍정 57%, '경제'는 긍정 48%, '대북 정책'은 긍정 44%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24%, 부정 평가 49%였으며 공직자 인사에 대해서는 긍정 36%, 부정 3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 대통령 취임 6개월이 된 시점에 진행됐다.

 

 

 

 

한국갤럽은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을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84%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74% ▲박근혜 전 대통령 59% ▲김대중 전 대통령 56% ▲노무현 전 대통령 30% ▲윤석열 전 대통령 30% ▲이명박 전 대통령 24% 등이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율과 응답율은 각각 44.8%, 11.8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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