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왼쪽부터)등 지도부가 탄 차량들이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위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윤 대통령의 '접견 정치'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김재섭 의원은 이날 "지금은 미래를 향한 혁신 경쟁에 나설 때인데, 지도부가 과거에 발목 잡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인간적 의리보다 더 중요한 게 국가와 당의 미래"라고 했고,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도 "침묵하는 다수의 국민은 당 지도부의 대통령 접견을 지켜보면서 '아직 정신 못 차렸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은 분들이 면회도 안 가는 것이 인간적 도리에 맞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을 가진 중도층도 많다"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내란 수괴 대변 국민의힘 지도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