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75명 내달 2일까지 모집 18~39세 대상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5/01/21 [10:58]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75명 내달 2일까지 모집 18~39세 대상

인터넷저널 | 입력 : 2025/01/21 [10:5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2025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 75명을 오늘(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는 청년들이 시(市)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거버넌스)다.

 

그동안 청정넷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시정 활동에 청년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부산의 발전과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청정넷'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문화·예술, 복지 및 정책홍보 등 5개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오는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아카데미, 워크숍 등 시정참여교육, 참여자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교류(네트워킹), 분과별 숙의과정 등을 통한 의제발굴 및 정책제안,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넓고 깊게 참여하며, 9월 중 정책제안회를 통해 시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해, 부산시정에 관심이 많고 활동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 역량 강화 교육 제공, 활동비 지원, 시장상장 수여 등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아울러, 정책제안에 집중돼 있던 활동을 현장 방문·정책홍보 등으로 확대해 정책 고도화는 물론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청정넷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늘(20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051-241-7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은 모집기간 내에 활동신청서를 성실하게 작성하고 나이·성별·참여 경험 등을 고려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2월 10일(예정)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정넷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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