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지난 16일,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총 4명(최우수상 당선자 없음)으로, 대상엔 구수정, 우수상엔 홍서아, 장려상에는 김소정, 오해인이 선정됐다.
이들에겐 각각 상금 5백만 원, 1백만 원, 5십만 원이 수여됐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국립극장이 공연예술 비평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1년 제정한 이후,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상의 제정 이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구수정은 국립창극단의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평론으로 심사위원단이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후문.
특히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평론은 여성주의 서사 관점에서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예리하게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지난 달 31일 출간돼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 및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www.ntok.go.kr/Museum)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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