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32% 김문수8% 한동훈6%, 한국갤럽 설문

유권자 1004명 대상 조사

김시몬 | 기사입력 2025/01/11 [10:0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32% 김문수8% 한동훈6%, 한국갤럽 설문

유권자 1004명 대상 조사

김시몬 | 입력 : 2025/01/11 [10: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32%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2%를 기록했다.

 

이 대표에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2%,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순이었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선호 정치 지도자 조사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자유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3%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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