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보궐선거, 김영권 예비후보 사퇴로 오세현 민주당 후보 확정김영권, "민주당 승리와 尹 탄핵 인용에 앞장 서겠다"
[플러스코리아타임즈=박상진 기자]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이 올해 아산시장의 꿈을 접었다.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에 도전했던 김영권 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 충남도의원)이 10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도전을 접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로 오세현 전 아산시장을 단수공천한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
김영권 전 도의원은 민주당의 결정을 수용하며 “큰 뜻을 위해 사사로운 바람은 내려놓기로 했다. 모든 결과가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도의원은 “민주당의 승리와 시민주권이 꽃피는 아산시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고 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는 오세현 예비후보(전 아산시장)로 정리됐다. 기호 1번은 오세현 예비후보, 기호 3번은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로 정해진 셈이다.(2025년 1월 8일 선관위 예비후보등록 기준)
한편, 기호 2번을 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맹의석 현 아산시의회 부의장, 유기준 전 아산시의회 의장,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가나다순)이 경선을 앞두고 있으며, 물밑에서 시민들과 활발히 접촉하며 시장을 준비해 온 김광만 전 도의원이 무소속 또는 어느 정당으로 출마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플러스 코리아(Plus Korea)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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