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40% 홍준표8% 한동훈7% 순, MBC설문
김시몬 | 입력 : 2025/01/06 [11:06]
MBC 뉴스 참조
MBC가 여러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다.
차기 대선주자 후보 중에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0%, 홍준표 대구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7%로 나타났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5%, 우원식 국회의장 4%, 원희룡 전 장관 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동일하게 2%로 집계됐다.
직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대표는 11%p 증가한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11%p 하락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군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4%로 특히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20%, 홍준표 시장 18%, 오세훈 시장이 15%로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응답자의 55%가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32%는 여권 후보라고 답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9%,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위기의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36%가 여야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 33%, '민주당 등 야권 책임' 19%, '국민의힘 책임'은 1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전화 면접으로 전국 만 18살 이상 1천 3명에게 물었고, 응답률은 16.2%,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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