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헌·내란 동조 정당" 탄핵·특검 부결 국힘, 민주당 7일 의총 브리핑
장서연 | 입력 : 2024/12/08 [10:32]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내란 동조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또한 체포 대상자에서 내란 동조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에서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모두 부결로 당론을 정했다는데 현장 대응을 어떻게 할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현장 상황이 유동적이라 원내지도부 지침에 따라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변인은 "나라와 민생을 위해 탄핵을 거부한다면서 뭐가 두려워서 의원들의 자유로운 투표 의사를 막고 부결로 당론을 정했는지 의회 민주주의에 입각해서 봐도 합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표결 이후 상황에 대해서 가급적으로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며 "탄핵표결 자체에 역량을 집중해서 노력하자괬다. 탄핵 찬성이든 부결이든 그 이후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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