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관론62%(낙관13%), 가계비관론36%(낙관11%), 경제전망 설문

한국갤럽 만18세 이상 1001명 대상

김시몬 | 기사입력 2024/11/23 [10:45]

경제비관론62%(낙관13%), 가계비관론36%(낙관11%), 경제전망 설문

한국갤럽 만18세 이상 1001명 대상

김시몬 | 입력 : 2024/11/23 [10:45]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 19일~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향후 1년간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2%로, 올해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올초 잠깐 호전되는 듯했던 체감 경기가 4월 총선 이후 다시 나빠졌고, 이번 달은 올해 최악 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2년 1월 30%,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였다.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6%가 '증가할 것', 15%가 '감소할 것', 19%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관계 비관론은 지난달 3년 내 최고치에 육박했지만, 이번에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소식에 안보 긴장감이 고조된 때였다고 갤럽 측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9~21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응답률 11.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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