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참조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모두 4명이 후보 등록을 한 가운데, 진보·보수 경선 단일화 후보간 가상 대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9월 30일~10월 1일 이틀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이들 두 후보간 가상대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정근식 후보가 37.1%, 조전혁 후보가 32.5%를 기록했다. 잘 모름 18.3%, 없음 12.1%였다. 두 후보간에 오차범위 내에서 4.6%p 차이가 난다.
그래픽=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참조
앞서 지난달 25일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추진위)는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를 추대했고,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단일화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추대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63.7%,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19.8%로 총 83.5%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1.1%,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3.1%, '잘 모르겠다' 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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