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부 배우의 공연이 매진된 적은 있으나, 이번엔 캐스팅에 상관없이 모두 매진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한국 프로덕션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년의 시간 동안 9번의 정규 프로덕션을 거치며 1,702회 공연, 누적 관객 수 180만 명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이끈 흥행 대작으로 군림해왔다.
이번 시즌은 드라마의 전달성을 높이기 위해 LED 영상을 추가하고, 무대, 의상, 조명 등도 업그레이드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공연에 걸맞게 ‘지킬/하이드’ 역의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 전동석, 김성철,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린아, 선민, 김환희,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 등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흥행 역사를 이끌어 온 ‘레전드’ 배우들과 신선한 활력을 더할 새로운 배우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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